[디저트/초급/15분] 기름 없이 만드는 촉촉한 밤 맛탕

 

 

# 재료 (1큰술= 15ml / 1작은술= 5ml)

필수 재료 : 밤 12~15알
소스 재료 : 꿀 1큰술, 설탕 3큰술

 

 

# 요약

1. 밤을 깨끗하게 까서 준비한다.

2. 랩을 덮은 뒤, 전자레인지에 약 5분 정도 돌려 초벌로 익혀준다.

3. 물과 설탕, 꿀을 넣고 졸여준다.

4. 어느정도 졸아서 끈적해지면 밤을 넣고 골고루 뭍혀 주면서 물기를 날린다.

5. 따로 접시에 덜어 충분히 식혀줍니다.

6. 먹기 직전에 설탕을 뿌려서 접시에 낸다.

 

 

# 알게된 점

1. 전자레인지 돌릴 때, 뚜껑이 열리면 밤이 많이 마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 나중에 시도해보고 싶은 내용

1. 밤이 예상외로 많이 부들해서, 꿀을 넣지 않고 설탕만으로 겉을 더 바삭하게 만들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2. 계피가루 혹은 레몬그라스 같은 향신료를 뿌리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다. 

 

 

# 순서

1. 밤을 깨끗하게 까서 준비한다.

 - 저는 빠르게 익혀서 먹기 위해 작은 크기 위주로 12알을 준비했습니다.

 

 

2. 랩을 덮은 뒤, 전자레인지에 약 5분 정도 돌려 초벌로 익혀준다.

 - 찜기로 해주면 더 좋겠지만, 시간을 아끼기 위해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었습니다. 저는 실리콘 덮개를 덮어 놓았는데 나중에 다 돌리고 보니 뚜껑이 옆으로 떨어져 있어서 밤이 바싹 말라있었습니다.  

 

 

3. 물과 설탕, 꿀을 넣고 졸여준다.

 - 사실 전자레인지로 미리 익히고 나면, 밤은 거의 다 익은 상태여서 밤은 없이 설탕 녹여주시고, 소스가 졸으면 밤을 넣어 묻혀주시면 됩니다. 저는 전자레인지에 혹독하게 당해 바싹 마른 밤에게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물을 넉넉히 넣고 시간을 들여 졸여주었습니다.

 

 

4. 어느정도 졸아서 끈적해지면 밤을 넣고 골고루 뭍혀 주면서 물기를 날린다.

 - 밑에 남은 꿀과 설탕이 꽤 아까웠습니다. 작은 후라이팬을 추천드려요..

 

 

5. 따로 접시에 덜어 충분히 식혀줍니다.

 - 너무 오래 놔두면 안쪽에 물이 다시 스며나와서 소스가 풀어질 수도 있으니 적당한 시기에 드시길 권장합니다.ㅋㅋㅋ

 

 

6.먹기 직전에 설탕을 뿌려서 접시에 낸다.

 - 아무래도 기름 위주의 조리가 아니어서 담백하지만 끈적하고 물렁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먹기 직전에 설탕을 뿌려서 먹으니 바삭한 식감이 생겨서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