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정보 9

[요리정보] 이것만 알면 라면 물 맞추기 끝! 계량 꿀팁 3가지_용량(550ml, 500ml, ml, cc, 라면 두 개, 라면 여러 개 끓일 때)

밖에서 라면을 끓일 때면 익숙한 냄비가 아니어서 라면 물 맞추기 어려웠던 경험 있으실 겁니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간편하게 라면 물을 맞추는 방법을 확인할 것입니다. >> 결과는 가장 아래에 있으니, 급하신 분들은 가장 아래로 가주세요. "550mL" - 라면 1개를 끓일 때 물은 550mL(550cc)를 넣고 끓이라고 되어있습니다. * 삼양라면, 진라면(순한맛) 기준, 라면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 1cc = 1ml = 1g(1000mg)"의 의미가 궁금하다면 링크를 클릭하세요. 목표를 확인하였으니, 목표에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야매라지만 어느 정도 일관된 품질의 라면을 얻기 위해서는 가급적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비슷한 용량(크기)을 가져야 합니다. 위의 조건을 충족하..

음식 2022.01.08

[요리정보] 호두 쩐내를 사라지게 하는 방법 (요리 실험, 전처리 방법 테스트 및 결과)

#실험 배경 집에서 먹지 않고 남아있는 호두를 먹기위해 처음 호두 강정 레시피에서 삶는 과정을 통해 냄새와 쓴맛을 없애기 위한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게되었다. 마침(?) 냄새나는 호두가 집에 있어 호두 전처리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간단한 실험을 진행해보았다. 호두 강정 레시피 6~7개 정도를 찾아보니 호두의 조리 과정은 크게 "물에 삶는다","열을 가한다", "기름에 볶는다(혹은 튀긴다)"로 나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별도의 재료 향을 입히는 조리 과정을 제외하였다). #실험 결과 및 과정 레시피에서 파악한 "가열", "삶음", "볶음(튀김)"을 비교할 수 있도록 실험을 구성하였다. - 조리 환경을 최대한 비슷하게 하기 위해 조리 용기와 불의 세기는 동일하게 진행하였다..

음식 2021.03.11

[요리정보]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고르는 법, 사용법 (사용 방법, 예열 방법, 관리 방법, 스텐팬, 스텐레스, 웍팬, 후라이팬, SUS 304,

# 좋은 스텐 팬 고르는 법* 저의 개인적인 내용이므로, 구매에 참고만 부탁드립니다.1. 냄비 안쪽에 엠보싱(패턴)이 없는 제품 (안쪽에 민무늬로 된 것) - 엠보싱(패턴)이 있으면 음식이 덜 눌어붙긴 하지만, 음식이 한 번 눌어붙으면 떼어내는 것이 어려워진다. 2. 통 구조(통 3중/ 통 5중) - 구매할 때 바닥만 겹구조로 되어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통으로 되어있는 것이 팬 전체에 열이 고루 전달되어 얼룩, 변형뿐 아니라 측면에 눌어붙는 현상도 적다. - 통구조를 확인할 때는 제품 아랫면을 봤을 때 바닥이 별도의 판으로 붙여져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3. 레이저 용접 - 리벳(핀)구조는 튼튼하긴 하지만 틈에 이물질이 잘 끼기 때문에 설거지가 번거롭다. 단, 큰 사이즈는 손잡이를 단단하게 고정시키기 ..

음식 2021.03.01

[요리 정보] 향신료_정향(클로브)

# 개요 1. 이름 정향 (丁香, Clove ; 클로브) 2. 특징 금속 느낌의 맛과 향, 매운맛과 단맛이 있고, 유제놀 성분으로 인한 살균 효과로 고기 잡내 제거에 많이 쓰인다. 독특한 향과 맛으로 디저트에도 사용된다. # 유래와 효능 꽃이 피기 직전의 꽃봉오리만를 채취해 말려서 사용하는데, 모습이 못(丁; 정)과 닮았다고 하여 정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산지는 인도네시아 말루쿠(Maluku)섬이고, 주요 산지는 말레이시아 군도, 아프리카, 인도네시아, 베트남이다. 정향의 향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고기 잡내 제거에 많이 쓰이고, 주로 기름기가 많은 요리에 많이 활용된다. 우리가 흔히 먹어볼 수 있는 카레와 중국의 오향장육에도 쓰이는 재료이다. 그 외에도 제과제빵의 향신료, 오이피클에도 사용되며, 은..

음식 2021.02.07

[요리정보] 요리를 시작한다면 꼭 필요한 준비물_기초 요리 도구 20가지(칼, 도마, 보울, 감자칼, 계량스푼, 계량컵, 튀김젓가락, 냄비, 프라이팬, 블렌더)

요리를 하면서 자주 쓰게 되는 필수 도구들을 알아보자. 자취를 하게 되었거나, 집에서 요리를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리스트를 따라 구매를 한다면 레시피를 찾을 때마다 매번 요리 도구를 구매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오늘은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필수 도구들과 해당 도구들을 살 때 어떤 부분을 체크하면 유용한 도구를 살 수 있을지 알아보았다. # 요리 필수 도구 리스트 절단 : 식칼 / 감자칼 / 가위 / 도마 분리 : 튀김(나무) 젓가락 / 국자 / 나무 숟가락 / 집게 가열 : 후라이팬 / 웍 / 냄비 계량 : 계량 스푼 (15cc, 5cc) / 계량컵 (200ml) 거름 : 큰채망 / 작은 채망 보관 : 큰 보울 / 작은 보울 / 랩 분쇄 : 블랜더 # 필수 도구 고를 때 고려하면 좋은 점 - 요..

음식 2021.01.28

[요리정보] 요리에 술을 넣는 이유(맛술, 와인, 미림, 소주)

유튜브를 보다가 '요리공부'님의 영상 중 요리에 술을 넣는 이유에 대해 보게 되어 공부 겸 정리하였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한국에서는 흔히 맛술의 알콜 성분이 끓으면서 잡내를 없애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요리에 들어가는 술의 역할은 어떤 것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제가 본 유튜브 내용은 페이지 제일 아래에 url을 넣어두었습니다. # 요리에 술을 넣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주, 미림, 청주, 와인 등 요리에는 알콜 성분이 들어간 여러 가지 술이 들어가며, 알코올의 끓는점은 78도로 100도인 물보다 빠르게 공기 중으로 확산합니다. 알콜의 빠른 증발은 향 분자가 우리의 코에 많이 닿아 향을 더 강렬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물 분자는 서로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는데, 에탄올은..

음식 2021.01.23

[요리정보] 칼 구매할 때 봐야 할 8가지 기준 (식칼, 쉐프 나이프, 산도쿠), 칼 구매 꿀팁, 추천 식칼, 쉐프나이프 추천

요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칼에 욕심이 생기게 되었다. 이번에 칼을 사게 되면서 알게 된 내용을 공유한다. 칼 종류가 많은 만큼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아래의 소제목을 따라 조금씩 범위를 좁히면서 칼을 찾으면 원하던 칼을 무작정 찾는 것보다는 빨리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식칼 구매할 때 확인해야 할 8가지 1. 추천하는 칼의 종류 (첫 칼을 산다면 주로 하게 될 요리에 따라 산도쿠(동양요리) // 쉐프나이프(서양요리)를 고른다.) - 처음 칼을 산다면 범용성이 높은 산도쿠와 쉐프나이프 중 하나를 사는 것이 좋다. - 쉐프나이프는 칼 끝이 높아 밀어 썰 때 편하고, 산도쿠는 칼 코가 낮고 날의 곡률이 적어 칼 끝으로 야채를 자를 때 편하다. - 나중에는 쉐프나이프 / 산도쿠 / 과도..

음식 2021.01.20

[요리정보] 계량 도구 없을 때 꿀팁_용량(1cup,1컵, 50ml, 100ml, ml, cc)

오늘은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일회용 종이컵을 이용해 좀 더 큰 용량인 50ml, 100ml, 150ml을 재는 법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저번 글에서는 "1cc = 1ml = 1g(1000mg)"의 의미와 "1T=15cc(ml), 1t=5cc(ml)"를 알게되었습니다. 이처럼 1Cup에도 정해진 용량이 있습니다. # 1 Cup은 얼만큼일까? - 1Cup은 나라별로 조금씩 기준이 다르지만, 한국은 200ml를 기준으로 합니다. - 200ml 혹은 250ml로 기억하시면 되며 몸집이 큰나라는 250ml 작은나라는 200ml라고 기억하시면 편합니다. 1. 한국/일본 = 200ml 2. 영국 = 250ml 3. 미국 = 240ml (8 fl.oz.가 약 236.6ml) 4. 캐나다/호주/뉴질랜드 = 250m..

음식 2020.12.09

[요리정보] 계량 도구 없을 때 꿀팁_용량(1T,1t,테이블스푼, 티스푼, 큰술, 작은술, ml, cc)

레시피 북에 나오는 테이블스푼(T), 티스푼(t), 큰술, 작은술, 100ml, 150ml, 200ml, 300ml, 500ml, 한컵 분량 등 다양한 표현이 나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이 나오는 필수 계량 용기는 구매를 해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놀러갔을 때나 밖에서 요리를 하는 경우는 도구가 없을 때도 많고, 집이라도 도구를 사는 돈이 아까울 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저도 자주 나오는 계량 스푼과 계량 컵은 구매해서 사용하지만, 도구가 없을 때는 따라하기가 매우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도구로 최대한 비슷하게 용량을 맞출 때 쓰던 방법을 찾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해봅니다. # cc, mL, g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cc, mL는 부피를 측정하는 단위이고, g은 무게..

음식 2020.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