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초급/10분] 아이들 아이스크림으로도, 샐러드 드레싱으로도 활용 가능한 바나나 요거트

 

 

 

# 재료 (1큰술= 15ml / 1작은술= 5ml)

필수 재료 : 요플레 1개, 바나나 1개, 우유 혹은 생크림 2T, (선택) 견과류 한 줌

 * 당연하게도 생크림이 맛있습니다..

 

 

# 요약

1. 바나나, 요거트, 우유(혹은 생크림)를 넣고 갈아줍니다.

2. 설탕을 원하는 만큼 솔솔 뿌려서 먹습니다.

** 필요에 따라 견과류를 추가하거나, 얼려먹습니다.

 

 

# 알게된 점

1. 요플레는 달지 않은 쪽이 다양하게 맛을 낼 수 있어서 좋다!

2. 바나나는 생각보다 맛이 많이 강해서 요플레와 바나나를 1 : 0.5 정도로 맞춘 뒤, 맛을 보면서 추가하는게 좋다. 

 

 

# 나중에 시도해보고 싶은 내용

1. 황도 혹은 유자청을 같이 넣어주면 맛있을 것 같다.

 

 

 

# 순서

1. 바나나, 요거트, 우유(혹은 생크림)를 넣고 갈아줍니다.

 저는 아침 식사 대용이라서 갈진 않고, 숟가락으로 저며 주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힘든 일이라 다음엔 아침식사로 해도 갈아먹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저민 바나나에 요거트를 넣고 얼려 놓았던 생크림을 부셔서 넣어주었습니다. 요플레가 무설탕이라면 설탕을 조금 넣어주셔야 맛이 잘 합체됩니다(시큼한 바나나 죽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물을 치우지 않고 허겁지겁 찍은 사진을 통해 꽤나 배가 고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도 아마 제가 배가 고파서 흐려진 의식 상태를 반영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 견과류를 잘게 부숴 넣어줍니다. 

 견과류를 넣으면 맛이 든든해져(?)버리기 때문에 산뜻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이미 말했듯 아침식사용으로 최대한 든든해져버리도록 듬뿍 넣어주었습니다. 

이제 사진에 그림자가 끼던 말던, 각도가 틀어지던 말던 허겁지겁 찍은게 티가 날 정도군요.

 

 

 

 

3. 설탕을 원하는 만큼 솔솔 뿌려서 먹습니다.

 사실 설탕을 넣으면서 이정도면 그냥 달달한 요플레를 샀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4. (추가) 아이스크림 처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만들 때는 설탕을 좀 더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아이스크림은 좀 달아야 제 맛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건강 하고 싶다면 아이스크림을 안 먹는게 좋습니다.  

요맘때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는 딱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