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수원 화성 장안구] 물갈비(돼지 갈비)가 맛있는 명성 갈비 후기 / 내부,외부 공간 / 주차 / 메뉴 / 위치 / 영업시간

soboroppang 2021. 12. 8. 00:05

수원 화성에 위치한 돼지 갈비집 명성 갈비입니다. 

유튜브에서 씨름코치님이 드시던걸 보고 가게 되었는데, 콩나물, 물김치, 갈비가 궁합이 잘 맞아서 진짜 무한대로 들어갈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 가게 정면 사진 & 요약

"안기다리고 드시려면 평일 오전 11시 30분 정도에는 도착하셔야 합니다.
    한 번 시키면 나오는데 시간이 꽤 걸리니 한 번에 여유 있게 시키면 좋아요!"

- 매장 이름 : 명성 돼지 갈비

- 매장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281-10
- 영업 시간 : 11:00 ~ 23:00
- 연  락  처 : 031-242-2122
- 편의 시설 : 주차 가능 (화홍문 공영 주차장 - 유료), 포장 가능

 

 

# 매장 외부 & 내부

"매장 밖에도 매장 안에도 오래된 맛집을 상상할 때 생각나는 익숙한 분위기입니다. 맛도 오래된 집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에 따로 울타리가 없어, 굳이 입구로 돌아가지 않고 가로질러 가도 됩니다.

 

 "화홍문 공영주차장"으로 가면 바로 맞은편에 식당이 있습니다. 저는 식사하고 화성도 살짝 둘러보고 왔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주차비가 1,500원이 나왔습니다. 하루 종일 주차하셔도 3,500원이니 크게 걱정 없이 식사도 하시고 주변에 산책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비는 400원/30분 + 추가 100원/10분, 일일 3,500원이니 참고해주세요.

 

 다 벗겨진 바닥 타일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식사 시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입구 앞 계단에서부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오픈은 11시부터이니, 만약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드시려면 11시 30분 전에는 도착하셔서 드시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 메뉴, 음식 후기

" 처음 오셨다면 일단 물갈비(돼지갈비)는 먹어보고 다른 메뉴를 드셔 보세요!"

 

물갈비를 드시려면 돼지갈비를 주문하세요. 김치말이국수는 시간이 걸리니 미리 미리 주문하셔야 합니다.

 

 

제가 이번에 먹은 요리는 < 돼지갈비 / 김치말이 국수 / 볶음밥 > 입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쌈을 위한 상추, 마늘, 청양고추, 쌈장이 나오고, 물김치, 콩나물, 무생채가 같이 나옵니다. 

 나중에 다 먹고 나서 알게 되었지만, 재료의 활용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국수 메뉴는 기본 물김치 + 국수의 조합, 볶음밥은 공깃밥 + 콩나물 + 기타 부재료의 조합입니다. 거의 메인 상에서 크게 들어가는 부재료가 없는데도 심심하지 않은 한 끼 식사가 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사람이 많이 오는 음식점이어서 일까, 상추가 아직 시들지 않고 파릇파릇해서 좋았습니다. 콩나물은 그냥 먹어도 되지만, 고기와 함께 구워서 드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맛만 보시고 고기에 몽땅 올려주세요. 콩나물은 조미료가 안 들어간 건강한 무침 맛이 납니다. 

 

 

고기는 시켜야하지만, 콩나물은 리필이 됩니다.

 콩나물 맛과 대조적으로 갈비 양념은 달짝지근하면서 뒤에 남는 후추향이 인상적인데요. 여기에 콩나물을 올려 콩나물과 콩나물을 무친 양념이 합쳐지면서 기가 막힌 맛이 납니다. 정말 양념치킨 맛과 흡사해지는데, 왜 수원 통닭이 유명해졌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불판 위에서 굽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자작한 불고기처럼 테두리에 모여진 양념에 고기를 거의 삶아가면서 익혀주면 됩니다. 그리고 콩나물과 함께 쌈을 싸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중간에 물김치로 상큼하게 입을 헹궈주고, 먹는 시간에 따라서 점점 맛을 바꿔가면서 즐길 수 있게 흐름이 이어졌는데, 덕분에 입에 물리는 것 없이 배부를 때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1. 돼지갈비 
2. 돼지갈비 + 콩나물 // 중간중간 물김치
3. 돼지갈비 + 콩나물 + 상추  + 무생채 + (청양고추 or 마늘)
4. 돼지갈비 + 김치말이 국수
5. 볶음밥  

 

안타깝게도 국수와 볶음밥은 사진을 못 찍어서 글로만 남깁니다... 

 

 국수는 딱 물김치에 도톰한 중면을 삶아서 넣어주는 형태였는데, 기본적으로 물김치가 맛있다 보니 으레 괜찮은 국수가 나왔습니다. 볶음밥은 간을 조절하기 위해 양념을 다 안 넣고 볶아주시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옆에 남은 양념을 더 넣어서 약간 짭조롬하게 먹는 쪽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아래 위치를 남겨놓을 테니 기회 되시면 방문해보세요!

 

http://naver.me/xWNBhj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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