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하면서 자주 쓰게 되는 필수 도구들을 알아보자. 자취를 하게 되었거나, 집에서 요리를 시작해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리스트를 따라 구매를 한다면 레시피를 찾을 때마다 매번 요리 도구를 구매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오늘은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필수 도구들과 해당 도구들을 살 때 어떤 부분을 체크하면 유용한 도구를 살 수 있을지 알아보았다.
# 요리 필수 도구 리스트
- 절단 : 식칼 / 감자칼 / 가위 / 도마
- 분리 : 튀김(나무) 젓가락 / 국자 / 나무 숟가락 / 집게
- 가열 : 후라이팬 / 웍 / 냄비
- 계량 : 계량 스푼 (15cc, 5cc) / 계량컵 (200ml)
- 거름 : 큰채망 / 작은 채망
- 보관 : 큰 보울 / 작은 보울 / 랩
- 분쇄 : 블랜더
# 필수 도구 고를 때 고려하면 좋은 점
- 요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기준으로 합니다.
1. 절단 도구
- 식칼 : 180~210mm 정도 사이의 산도쿠 혹은 셰프 나이프를 구입한다. 칼을 고르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확인한다. (maakmake.tistory.com/59)
- 감자칼 : 스테인레스 소재로 형상이 최대한 단순해서 세척하기 편한 것이 좋다.
- 가위 : 고정핀 쪽 날 사이까지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날이 분리되는 가위가 좋다.
- 도마 : 플라스틱 도마가 관리는 편하다. 돌돌 말려있거나 들떠서 재료를 썰 때 도마가 덜거덕 거리지 않도록 적당히 두께가 있는 것을 고른다.
2. 분리 도구
- 젓가락 : 튀김 젓가락 하나 있으면 요리할 때도 쓰고, 뒤집거나 볶거나 먹을 때 다양하게 쓴다.
- 국자 : 국 요리할 때, 볶음밥의 밥을 흩트릴 때 쓰면 좋다. 나무 손잡이는 물에 잘 젖으니 피하자.
- 나무 숟가락 : 프라이팬, 냄비의 코팅을 보호하려면 나무 숟가락이 필요하다.
- 집게 : 집게 끝의 형상 끝이 요철이 심하거나 중간에 구멍이 여러 개 뚫려있는 것은 피한다.
3. 가열 도구
- 프라이팬 / 웍 : 너무 비싼 것보다 15,000원~20,000원 선에서 코팅 팬으로 구매한다. 작은 것(20~22cm)을 먼저 구매하고 필요하면 큰 것을 추가 구매한다.
- 냄비 : 어느 정도 용량이 있는 것으로 구매한다. 작은 용량은 프라이팬으로 대체할 수 있다.
4. 계량 도구
- 계량스푼 : 스테인레스 소재로 구매한다. 5cc/ 15cc 두 가지면 충분하다.
- 계량컵 : 굳이 산다면 200ml 기준으로 구매하되, 종이컵이나 쌀컵으로 대체할 수 있다.
5. 거름 도구
- 작은 채망 : 면이나 건더기를 거를 때 많이 쓰게되므로, 자주 요리하게 될 면 요리의 인분 수를 고려해서 크기를 정한다.
- 큰 채망 : 야채를 씻은 뒤 물기를 뺄 때 사용하기 좋다. 철사 망으로 된 것보다 씻기 쉬운 타공 형태로 구매한다. 밑에 물을 받칠 수 있도록 세트로 된 보울을 같이 구매한다.
6. 보관 도구
- 큰 보울 : 반죽, 가루, 양념장, 재료를 버무릴 때 다양하게 사용한다. 눈금이 있는 형태면 편리하다.
- 작은 보울 : 빠른 시간 내에 여러 재료가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하면 좋은데 작은 보울에 양념이나 가루 등을 미리 덜어놓고 쓰면 편리하다. 눈금이 있는 바리스타 샷잔 등을 이용해도 좋다.
- 랩 : 보울 혹은 그릇에 담긴 재료들을 보관하거나, 남은 야채 등을 보관할 때, 재료를 숙성시킬 때 매우 유용하다. 반드시 구비해 놓을 필요가 있다.
7. 분쇄 도구
- 블렌더 : 보통 가루형태나 액상 형태의 재료를 사서 사용한다면 크게 필요가 없지만, 굳이 고른다면 블렌더가 활용도가 높으니 저렴한 블렌더로 하나 구매한다. 주스를 마실 때 활용해도 좋다.
#참조 내용
1. 대표이미지 : pixabay.com/images/id-2462565/
*궁금하신 내용들이나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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