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라 솔티드 페퍼 소개
- 후추의 생산지로 유명한 캄보디아에서 Memot(메못) 지방의 후추만을 사용하여 제작된 후추이다.
- 말리지 않은 생후추(그린페퍼)를 쪄서 일체의 보존료나 첨가물 없이 오직 소금만을 더한 형태로 깔끔하다.
- 생후추의 알싸한 매운맛과 통통 튀는 식감으로 상큼한 향기가 입안에 감도는 것이 특징이다.
# 좋았던 점
- 연어, 닭고기 같이 밝은 색 고기 요리에 올리면 있어 보인다.
- 딱딱하지 않아 통후추 그대로 즐길 수 있고, 그라이던 없이도 쉽게 빻아서 쓸 수 있다.
- 통으로 먹으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듯한 식감과 향이 좋고, 말린 후추와 비교해서 좀 더 싱그러운 향과 맛이 있다.
- 소금간이 이미 되어있어 구이 요리에 몇 알 얹어주거나, 으깨서 뿌려주면 소금 후추를 뿌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안 좋은 점
- 말리지 않은 후추로 만들어져 유통기한이 짧다.
- 소금 간이 되어있어, 국이나 찌개 같은 요리에 사용할 때 후추를 많이 넣는다면 소금 간을 신경 써줘야 한다.
# 첫 번째 사용 후기
1. 후추 비교
- 원래부터 셀라페퍼를 먹고 있었는데, 이번에 솔티드 페퍼를 시식용으로 받게 되어 비교해보았다.
- 아래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솔티드 페퍼는 말리지 않아 일분 후추보다 알맹이가 크고 별사탕 정도의 강도로 쉽게 부스러진다.
- 일반 후추에 비해 풀향기 같은 싱그러운 맛과 향이 좀 더 강하고, 그 덕분에 매운맛은 좀 더 중화되는 느낌이다.
2. 소고기 구이
(사진을 잃어버림..ㅠㅠ)
- 일단 구워 먹는 요리에 사용하기 너무 편하다. 통으로 넣으면 후추가 한쪽에 뭉칠 걱정도 없고, 많이 넣어다 싶을 때(?) 빼기도 좋다(후추가 울컥 나와 숟가락으로 조심조심 걷어내며 고생하던 것을 생각해보자..)
- 소고기를 먹을 때 후추를 숟가락으로 한 번 으깨서 한 조각씩 같이 먹어주면 고기의 느끼한 맛이 후추 향과 맛으로 싹 사라지게 된다. 소금 간도 미리 되어있기 때문에 찍어먹기 위한 소금/후추를 준비할 필요도 없다. 기름기가 있는 구이 요리에는 어디에 넣어도 좋을 것 같다.
- 소금간이 이미 되어있다 보니 입맛 없을 때는 맨밥에 한 알씩 먹어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이다. 후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다만, 후추를 잘 안 먹는 사람이라면 유통기한 내에 다 먹기 힘들 수도 있다.
# 1달 사용 후기
- 3월 중순 작성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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