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챌린지] 일찍 잠들면 나타나는 내 몸의 변화_4주차

# 2021년 4월 25일(일) ~ 5월 01일(토)

  - 안구건조 증상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 취침 시간이나, 수면의 질에 따른 몸의 컨디션의 차이가 명확해지기 시작합니다.

  - 초기의 다짐이 약해지면서 잠에 드는 시간이 들쑥날쑥해집니다. 

 

 

# 일일 기록

 

# DAY 19 4/25(일) - 11시 50분 취침, 08시 30분 기상
  - 수면 시간 8시간 40분, 깊은 잠 비율 23%

  - 아침의 개운한 정도 ☆☆☆☆☆,☆☆

  - 하루 중 활력/ 집중력 ☆☆☆☆☆,☆

어제 기상 시간이 틀어진 탓에 몸이 피곤해서인지, 오늘은 상대적으로 몸이 개운하게 느껴집니다. 
몸에 피로도는 아직 남아있어 식사 이후 다시 졸음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하루 일과 전체보다는 몸의 상태와 변화에 집중해서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 DAY 20 4/26(월) - 01시 29분 취침, 08시 19분 기상
  - 수면 시간 6시간 48분, 깊은 잠 비율 27%

  - 아침의 개운한 정도 ☆☆☆☆☆

  - 하루 중 활력/ 집중력 ☆☆☆
애니메이션을 보다가 잠드는 시간이 늦어져 눈을 뜨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피로한 만큼 일과 중에도 몸이 무거워지는 것이 느껴지고 사고가 부정적으로 바뀝니다. 의욕이 줄어들면서 타인과의 인사도 인색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운동할 때의 활력도 확실히 줄어들어있습니다.

 

 

# DAY 21 4/27(화) - 11시 24분 취침, 07시 17분 기상
  - 수면 시간 7시간 50분, 깊은 잠 비율 36%

  - 아침의 개운한 정도 ☆☆☆☆☆,☆☆

  - 하루 중 활력/ 집중력 ☆☆☆☆☆,☆☆☆
간만에 푹 잠들었습니다. 12시 이전에 깊게 잠들어있는 것이 다음날의 몸 상태에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다짐이 약해지면서 틀어진 리듬과 피로로 인해 졸린 느낌이 있지만, 몸 상태가 훨씬 가벼워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만 하면 크게 졸리지 않습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에도 집중력과 인내심에 차이가 있습니다. 좀 더 마지막까지 운동을 하려는 의지가 커집니다.

 

# DAY 22 4/28(수) - 12시 16분 취침, 07시 58분 기상
  - 수면 시간 7시간 33분, 깊은 잠 비율 19%

  - 아침의 개운한 정도 ☆☆☆☆☆,☆

  - 하루 중 활력/ 집중력 ☆☆☆☆☆,☆☆

 퇴근이 늦어지면서 수면시간이 늦어졌습니다. 새벽 5시 반쯤 눈을 떴지만 재빨리 일어나가기 힘듭니다.
 전반적인 피로도가 줄어서인지 의지가 좀 더 강해지고, 긍정적인 사고가 됩니다. 최근 들어 피곤해지면서 눈이 건조해져 가려워지는 증상이 나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일찍 잠에 들면서 어두운 실내에서 화면을 보는 시간이 줄어든 것도 함께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 DAY 23 4/29(목) - 11시 45분 취침, 07시 45분 기상
  - 수면 시간 7시간 33분, 깊은 잠 비율 27%

  - 아침의 개운한 정도 ☆☆☆☆

  - 하루 중 활력/ 집중력 ☆☆☆☆☆,☆☆
 기나긴 꿈을 꾸고 한 5시쯤 되었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눈이 떠진 것은 3시 즈음, 시계를 보고 잠시 뒤척이다가 시간이 너무 일러 다시 잠을 청했습니다. 잠을 자는 자세가 좋지 않았는지 아침에 머리를 감다가 등에 담이 왔습니다. 침대 매트리스의 한가운데가 꺼진 느낌이 있었는데, 어쩌면 침대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어제 푹 잔 탓인지 의외로 몸 상태가 많이 나쁘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등 쪽에 통증이 있었지만 점점 통증이 가라앉았고 운동을 하는 데에도 크게 문제 되지 않았습니다.

 

 

# DAY 24 4/30(금) - 03시 18분 취침, 09시 16분 기상
  - 수면 시간 5시간 56분, 깊은 잠 비율 24%

  - 아침의 개운한 정도 ☆☆☆☆

  - 하루 중 활력/ 집중력 ☆☆☆☆☆

 어제저녁을 너무 급하게 먹었는지 배가 아파서 제대로 잠들지 못했습니다. 당연하게도 아침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시작한 목요일 즈음부터 차츰 몸이 쳐지기 시작합니다. 괜히 침대 매트리스가 더욱 의식되기 시작합니다. 

 

 

# DAY 25 5/1(토) - 01시 02분 취침, 08시 44분 기상
  - 수면 시간 7시간 39분, 깊은 잠 비율 11%

  - 아침의 개운한 정도 ☆☆☆☆

  - 하루 중 활력/ 집중력 ☆☆☆☆☆
 잠도 늦게 잤지만 꿈을 꾸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자기 전에 보는 것이 숙면에 큰 방해가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자는 시간이 늦어지는 것 외에도 누운 상태를 오래 유지하거나, 힘들게 팔을 들고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수면에 방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피로감이 하루 종일 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