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메인/중급/40분] 가다랑어포 육수로 만든 기본 우동

soboroppang 2021. 3. 20. 14:38

 

* 2인 기준

# 재료

필수 재료 : 우동면 150g (끓이기 전)
국물 재료 : 다시마 10g, 가다랑어포 20g, 물 1L, 간장 2큰술, 미림 1작은술

(간장 : 미림 = 2:1 비율 근처에서 입맛에 맞게)

 

# 알게된 점

1. 다시마와 가다랑어포 육수로 만든 우동 국물은 정말 맛있었습니다. 재료 구하는 것도 어렵지 않고, 만들어진 면을 사서 쓰신다면 조리 과정도 어렵지 않으니까 꼭 따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꽝꽝 얼은 면을 사용하신다면 미리미리 자연 해동을 시켜서 잘 흐트러트린 뒤 삶아주세요. 면 요리를 먹으려다가 수제비를 드시게 됩니다(사실 저는 요리를 망쳤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맛있어서 나중에 수제비로 해 먹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 1L의 물로 육수를 끓이고 나니, 육수양은 약 750ml가 나왔습니다. 막상 우동을 한 그릇씩 담을 때는 국물을 300ml 정도만 쓰면 되기 때문에 1인당 500ml의 물로 끓인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알맞을 것 같습니다.

4. 알아본 바로는 우동 국물에 별다른 향을 넣지 않을 경우, 간장 향이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급 간장을 쓰면 우동이 고급스러워진다고 합니다. 고급 간장이 있다면 꼭 시도해보세요. 

5. 사진에는 없지만 새우깡을 몇 개 풀어서 드시면, 튀김 조각을 넣어준것처럼 됩니다. 상당히 잘 어울리니까 시도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순서

* 하위 번호는 상위번호를 진행하는 동안에 해두면 요리 시간이 단축됩니다. 

1. 차가운 1L물에 다시마를 넣고 70~80도 사이에서 뭉근하게 10분을 우리고, 건져낸 뒤 가다랑어포를 넣어 육수를 낸다.

(육수를 만드는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maakmake.tistory.com/84)



2.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면을 삶은 뒤 찬물에 2~3회 헹궈냅니다.

 

3. 육수에 간장과 미림을 2:1 비율로 넣어가면 간을 맞춘 뒤, 익힌 면을 넣고 한 번 끓어오르면 불을 끕니다.

 

4. 그릇에 담아 먹습니다.

 

 

# 재료 정보

1. 양조간장 : 청정원 / (햇살 담은) 양조 진간장_진한맛 플러스 840ml 

2. 맛술 : 롯데 / (대한민국 정통 1등 요리주) Since 1987 미림_알콜 14% 500ml

3. 다시마 : 자연원 / (깨끗한 바다가 전해주는 밝은 미래) 다시마 100g

4. 가다랑어포 : 바다소리 / (풍미가 살아나는 천연조미료) 가다랑어포 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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