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깔피

편스토랑에 나오는 이연복 쉐프의 간짜장 레시피를 기반으로 입맛에 맞게 맞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간짜장은 조금 짜야 맛있습니다. 물론, 중국집처럼 아삭한 식감으로 만들긴 어렵지만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요리입니다. * 1인 기준 # 재료 주 재료 : 돼지고기(앞다리살) 150g, 양파 작은거 1개 (130g), 마늘 3쪽(15g), 양배추 50g, 파 15cm, 중화면 150g(삶기 전) 소스재료 : 식용유(혹은 춘장유) 2T, 춘장 2T, 간장 2t, 설탕(혹은 올리고당) 1t, 굴소스 1t, (선택)감자전분 1t, (선택) 청주 1t # 알게된 점 1.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있는 부위로 선택한다. 2. 감자 전분은 물에 풀어서 넣어야 금방 섞인다. # 순서 * 하위 번호는 상위번호를 진행하는 동안에 해두면..

요리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칼에 욕심이 생기게 되었다. 이번에 칼을 사게 되면서 알게 된 내용을 공유한다. 칼 종류가 많은 만큼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아래의 소제목을 따라 조금씩 범위를 좁히면서 칼을 찾으면 원하던 칼을 무작정 찾는 것보다는 빨리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식칼 구매할 때 확인해야 할 8가지 1. 추천하는 칼의 종류 (첫 칼을 산다면 주로 하게 될 요리에 따라 산도쿠(동양요리) // 쉐프나이프(서양요리)를 고른다.) - 처음 칼을 산다면 범용성이 높은 산도쿠와 쉐프나이프 중 하나를 사는 것이 좋다. - 쉐프나이프는 칼 끝이 높아 밀어 썰 때 편하고, 산도쿠는 칼 코가 낮고 날의 곡률이 적어 칼 끝으로 야채를 자를 때 편하다. - 나중에는 쉐프나이프 / 산도쿠 / 과도..

육고기 육수 중에는 닭뼈가 정말 저렴합니다. 닭뼈는 닭 발골할 때 달라고하면 꽁짜로 주거든요. 나머지 재료는 어떤 육수를 해도 들어가는 재료니 가성비로는 이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육수를 짜장면 할 때 쓰면 어떨까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시간은 오래 걸려도 사실 앞에 30분 정도 하고 나면 뒤에 1시간 반은 끓여넣고 기다리는 것 뿐이라 크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 300ml 기준 # 재료 주재료 : 닭뼈 (9호- 뼈무게 약 260g), 대파 1뿌리, 생강 25g(반 덩이), 통후추 15알, 청주 45ml, 마늘 3쪽 # 알게된 점 1. 초벌 삶기 후, 깨끗이 씻으면 나중에 거품을 안걷어도 거품이 없다. * 처음에 잘 씻어서 거품이 안나면 나중에 끓이는 1시간 반~2시간 동안 편해진다. # 순서 ..

펀스토랑에 나왔던 이연복 쉐프의 간짜장 레시피를 활용해 짜장밥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밥은 소스가 질척하게 있는편이 좋아서 간짜장 레시피 마지막에 육수를 부어 일반 짜장 레시피로 마무리했습니다. * 2인 기준 # 재료 주재료 : 돼지고기 120g, 양파 1.5개, 양배추 100g, 파 10cm, 마늘 2쪽, 식용유(혹은 볶은 춘장유) 3T 소스재료 : 볶은춘장 3T, 설탕 2T, 굴소스 1T, 간장 2t, 육수 120ml, (선택)고추 1개, (선택) 전분가루 1t # 알게된 점 1. 생각보다 달아서 다음에는 설탕을 좀 더 적게 넣어봐야겠다. 2. 육수를 넣는다면 닭육수가 더 잘어울릴 것 같다. # 순서 * 하위 번호는 상위번호를 진행하는 동안에 해두면 요리 시간이 단축됩니다. 1. 식용유3T, ..

* 1인 기준 # 재료 필수재료 : 멸치육수 500ml, 냉동만두 5개, 양파 반개, 당근 5cm, 마늘 2쪽, 국간장 1t 선택재료 : 월계수잎 1장 # 알게된 점 1. 냉동만두는 달게 되어있어서인지, 만두를 터트리면 국물이 달큰해진다. # 순서 * 하위 번호는 상위번호를 진행하는 동안에 해두면 요리 시간이 단축됩니다. 1. 육수, 냉동만두, 마늘을 넣고 끓인다. 1-1. 양파와 당근을 손질한다. 2.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양파, 당근, 국간장, 월계수잎을 넣고 10~15분 정도 끓인다. 3. 월계수잎은 버리고, 접시에 담아 고명을 올려준다. # 재료 정보 1. 멸치육수 : 서강유업주식회사 / (삼천포 아침) 멸치 육수 1000ml 2. 냉동만두 : 풀무원 / (얇은 피 꽉찬 속) 고기 만두 400g 3..

* 1인 기준 # 재료 주재료 : 쌀 120cc, 새송이버섯 1~2개, 갈은 소고기 80g, 양파 1/2개, 물 500ml, 치킨스톡 1t 소스재료 : 까르보나라 소스 2T, 후추 조금, 파/마늘은 기호에 맞게 (크림소스 맛에 따라 적당히 양을 맞춰주시면 됩니다. 저는 파 1/3뿌리, 마늘쫑 2줄기를 사용하였습니다.) # 알게된 점 1. 생각보다 쌀은 느리게 익기 때문에 물을 국처럼 넣어줘도 괜찮다. 2. 리조또는 죽처럼 퍼진 것 보다 쌀 제일 안쪽이 쫀득하게 씹는 감이 있는 정도가 기본이라고 합니다. # 순서 * 하위 번호는 상위번호를 진행하는 동안에 해두면 요리 시간이 단축됩니다. 1.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아 물기를 날리고 쌀을 추가하여 쌀이 투명해지면서 노르스름해질 때 까지 볶아준다..

저는 닭갈비에 들어간 떡사리를 즐겨먹는 편이 아니어서 빼고 했지만, 떡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떡을 넣어서 드시면 떡볶이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2인 기준 # 재료 주재료 : 닭고기 400g(9호닭), 양배추 1/4개, 깻잎 2단, 파 1/2뿌리, 마늘 2~3쪽, (선택)파프리카 1/2개, (선택)오이고추 1개, (선택)월계수잎 3장 소스재료 : 고추장 3T, 고춧가루 3T, 설탕 3T, 간장 2T, 후추 1t, (선택)치킨스톡 1t * 저는 9호 닭 한 마리 전체 다 사용하였습니다. # 알게된 점 1. 닭집에서 발골 후 닭갈비용으로 해달라고 하면 발골한 뒤, 살점을 토막내어준다. 2. 만들어 둔 양념장을 한 번에 다 넣지 말고 2/3정도 넣은 뒤, 상황에 맞춰 남은 양념장을 사용하는 것이 소스의 간..

탕수육을 만들려고 했지만, 후르츠 칵데일도 없고 따로 소스 졸이는 것도 번거로워서 탕수육 튀김만 만들어 간단한 소스에 찍어먹도록 만들어봤습니다. * 1인 기준 # 재료 필수재료 : 감자전분 90ml, 돼지고기 300g, 식용유 350ml 선택재료 : 찹쌀가루 조금(전분 앙금을 만들 때 조금 넣어주면 좀 더 쫄깃해지며, 찹쌀 풍미가 생긴다고 합니다.) # 알게된 점 1. 전분 앙금을 만들 때, 앙금을 가라앉히는 것보다 앙금 위로 물을 붓고 5분 정도 두었다가, 위에 있는 맑은 물을 따라내는 것이 훨씬 빠르게 앙금을 만들 수 있다. 2. 좁고 높은 냄비를 쓰면, 고기가 잘 잠겨서 기름도 적게 쓸 수있고, 옆으로 기름이 많이 안튀어서 깔끔하다. 3. 고기에 밑간을 충분하게 해줘야 맛이 안 심심하다. 4. 튀길..

* 1인 기준 # 재료 필수 재료 : 계란 1알(통상 50~60g내외), 물 200ml(계란 양 3~4배), 혼다시 1t, 맛술 1t, 간장 0.5t 선택 재료 : 버섯, 새우, 참나물 등 희망하는 부재료 # 알게된 점 1. 혼다시를 푼 물에 있는 가루들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맨 위에 검은 가루가 없어진다. (이번에는 가루를 다 없애는데 실패, 좀 더 방법을 찾아보고 없애는게 가능해지면 레시피를 수정할 예정) 2. 예쁘고 밝은 노란색을 뽑기 위해서는 연간장으로 해야하지만, 일반 양조간장으로 해도 맛을 괜찮다. 3. 뚜껑이 완전히 닫지 않고 익히면, 증기가 빠져나가면서 온도가 자연스럽게 85℃ 내외로 유지되어 기포없이 계란이 익는다. # 순서 * 하위 번호는 상위번호를 진행하는 동안에 해두면 요리 시간이 단..

* 2인 기준 #재료 필수재료 : 스테이크 고기 400g, 포도즙(혹은 포도주스) 500ml, 로즈마리, 마늘 5쪽, 선택재료 : 캄파리 토마토 5개, 오이고추 2개, 양파 반개 (방울토마토나 파프리카를 쓰셔도 좋습니다.) # 알게된 점 1. 포도소스는 만드는 동안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되기 때문에 미리 끓여놓고, 다른 준비를 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다. 2. 레시피는 1인당 200g이지만, 파스타나 다른 요리가 없다면 한 사람당 350g 정도 잡아야 넉넉히 먹는다. # 순서 * 하위 번호는 상위번호를 진행하는 동안에 해두면 요리 시간이 단축됩니다. 1. 포도즙을 500ml 붓고, 강불로 40분간 졸인다. * 10분 한 번씩 저어주시다가 30~40분 정도되면 5분에 한 번씩 저어주시면서 돈까스소스처럼 진득..